Johnson's baby lotion

the posts could reflect myself, or not.

EIDF2014. 홈즈는 불타고 있다

시리아 정부군에 대항하는 반정부군의 사투의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낸 다큐.

재스민 향으로 훈훈하게 마무리 될 줄 알았던 민주화 바람은 수 많은 중동땅 중 특히 시리아를 피바다로 만들어 버렸다.

시아파와 수니파 간 종파 전쟁으로 변질된 정부군과 반정부군 간 내전에 ISIS가 개입하면서 최악의 국면으로 치달았기 때문이다. 내전 중 사망자 수가 10만여명이 넘는다는 수치는 이미 작년 통계가 되어 버렸다.

그저 독재자 대통령만 축출하면 끝날 줄 알았던 일이 국지적 내전에서 각 나라의 지원을 받는 종파 전쟁으로, 이젠 변종국가인 ISIS의 개입으로 더 복잡하고 광범위한 전쟁으로 확대, 변질됐다.

불편하지만 위험하진 않은 독재를 받아드리는 것.
독재에 항거했지만 온나라가 지옥으로 변해버린 것.
무엇이 옳은 선택일까.

그래서 다큐의 시작, 나레이터는 이런 말을 한다
"지금도 잘 모르겠다. 우리가 옳은 일을 한 걸까?"
3년간 이어지고 있는 끔찍한 시리아 사태의 시작인 알 아사드의 독재에 대항한 민중혁명을 말한다.

이 다큐는 시리아 내전의 매우 초창기를 찍은 것이다. 그 당시는 선악과 피아구별이 심플한 초기 형태의 국지적 내전 형태였다. 아마 지금 시리아 사태를 다큐에 담는다면 매우 다른 내용의, 극도로 혼란스러운 다큐가 될 것이다.

최근 날아드는 이라크와 시리아 소식을 보면 그곳에서 안 태어난 게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1968

앵간한 영화를 봐도 잘 들어오질 않는다.
스페이스 오디세이가 너무 쎘다…

1968년 우리나란 청계천에 판자촌이 들어서고 있었고 새마을운동은 시작도 하기 전이었다. 1968년의 미국은 스페이스 오디세이같은 미친 상상력을 내뿜고 있었고 1년 후 달에 인간을 착륙시켰더랬었다.


지금 미국은
- 초음속 스텔스 무인전투기를 항모에 이착함시키는데 성공했고,
- 뇌와 연결해 생각만으로 손가락을 움직일 수 있는 의수를 만들었고,
- 이번 림팩훈련에 180KG까지의 장비를 싣고 네발로 이동하며 군인들의 경로를 정확히 따라다니는 무인로봇을 참가시켰고,
- 스타워즈 제국군 타이파이터의 엔진인 이온엔진에 근접하는 바시미르 로켓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하이퍼스페이스는 아직 요원함),
- 1024개의 로봇 군단이 서로 커뮤니케이션하며 협업하는 실험에 성공했다.


이런데까지 생각이 미치는건, 여전히 스페이스 오디세이의 비주얼이 강하게 뇌리에 남아있는 것도 있지만, 더 충격적인건 아마도 그와 같은 영화가 상영된 해가 1968년이었다는 사실 때문인 것 같다.

1968이란 숫자는 미국과 우리의 상상력과 기술의 격차를 떠올리게 해줬다. 우리가 아웅다웅하는 동안 미국은 미친 상상과 열정과 자본의 결합을 통해 공상과학영화를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다.

PS.
미국의 사령관들은 중국과 미국의 미래 전쟁 양상을 중국의 인해전술과 미국의 무인로봇, 저그와 프로토스? 구도로 그리고 있는 건 아닌가 싶을 때가 있다.

중국과 전면전이 벌어졌을 때 구글, 보잉, GE, 레이선, 스페이스 X, IBM 같은 기업들이 맨해튼 프로젝트처럼 헤쳐모여 보도듣도 못한 무인로봇들을 쏟아낸다면…

아…김훈찡..ㅠ

아…김훈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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